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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 4월의 금요시네마 프로그램 - 기적을 엮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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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 4월의 금요시네마 프로그램 - 기적을 엮다

mace-lifelog 2017. 4. 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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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상영, 매주 금요일 저녁 6:30, 강당 선착순 입장, 주차안내(링크)




4월 7일 상영작 : 트윈스터즈

다큐멘터리, 가족/미국, 한국, 영국/89분/2016.03.03 개봉

감독: 사만다 푸터먼, 라이언 미야모토

출연: 사만다 푸터먼, 아나이스 보르디에

12세 이상 관람가/영어(한국어 자막)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한 통의 SNS 메시지!
25년간 몰랐던 또 다른 나를 만났다!

LA에 사는 사만다는 어느 날, 낯선 이로부터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받는다. 
그녀의 이름은 프랑스에 사는 동갑내기 아나이스 보르디에. 
  
 “잠깐, 이건 나잖아. 나랑 똑같잖아?!” 
  
아나이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자신과 똑! 닮은 사만다를 발견한 뒤 인터넷을 수소문해 SNS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호기심에 아나이스의 친구 신청을 수락한 사만다는 자신과 신기할 정도로 똑같이 생긴 아나이스의 프로필 사진에 깜짝 놀란다. 
  
 #놀라지마_우리_쌍둥이인것같아! 
  
외모, 생년월일, 출생지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두 사람. 
그들은 25년 동안 서로의 존재조차 모른 채 살아온 쌍둥이 자매였던 것!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기적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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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상영작 : 블라인드 사이드

드라마/미국/128분/2010.04.15 개봉

감독: 존 리 행콕

출연: 산드라 블록 등

12세 이상 관람가/영어(한국어 자막)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전미국을 울린 행복한 만남

어린 시절 약물 중독에 걸린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후,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커가던 ‘마이클 오어’. 건장한 체격과 남다른 운동 신경을 눈여겨 본 미식축구 코치에 의해 상류 사립학교로 전학하게 되지만 이전 학교에서의 성적 미달로 운동은 시작할 수도 없게 된다. 급기야 그를 돌봐주던 마지막 집에서조차 머물 수 없게 된 마이클. 이제 그에겐 학교, 수업, 운동보다 하루하루 잘 곳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날들만이 남았다.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 밤, 차가운 날씨에 반팔 셔츠만을 걸친 채 체육관으로 향하던 ‘마이클’을 발견한 ‘리 앤’.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확고한 성격의 리 앤은 자신의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마이클이 지낼 곳이 없음을 알게 되자 집으로 데려와 하룻밤 잠자리를 내어주고,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낸다. 갈 곳 없는 그를 보살피는 한편 그를 의심하는 마음도 지우지 못하던 리 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마이클의 순수한 심성에 빠져 든 리 앤과 그녀의 가족은 그를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성적까지 향상된 마이클은 본격적으로 미식 축구 훈련을 시작하며 놀라운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고, 리 앤은 그의 법적 보호자를 자청하며 마이클의 진짜 가족이 되고자 한다. 주변의 의심 어린 편견, 그리고 마이클이 언젠가 자신을 떠나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뒤로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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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상영작 : 울지마 톤즈

다큐멘터리/한국/91분/2010.09.09 개봉

감독: 구수환

출연: 이금희, 이태석

전체 관람가/한국어

 

2010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 남 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선두에선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고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한 남자… 마을 사람들은 톤즈의 아버지였던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딩카족이다. 남과 북으로 나뉜 수단의 오랜 내전 속에서 그들의 삶은 분노와 증오 그리고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졌다. 목숨을 걸고 가족과 소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딩카족. 강인함과 용맹함의 상징인 종족 딩카족에게 눈물은 가장 큰 수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그들이 울고 말았다.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눈물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 마지막 길을 떠난 사람,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다.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쫄리 신부님, 이태석…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온몸 다해 그들을 사랑했던 헌신적인 그의 삶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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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상영작 : 템플 그랜딘

드라마/미국/107분/2010년 개봉

감독: 믹 잭슨

출연: 클레어 데인즈, 캐서린 오하라 등

전체 관람가/영어(한국어 자막)

 

자폐증을 이겨낸 감동실화!

"전 완치된 게 아닙니다. 평생 자폐아겠죠. 저의 엄마는 제가 말을 못할 거라는 진단을 믿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제가 말을 하게 되자 학교에 입학시켰어요….(중략) 제가 뭔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했어요. 그분들은 아셨습니다. 제가 다를 뿐이라는 것을! 모자란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게다가 저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까지도 자세히 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엄마는 나를 혼자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셨어요.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그것들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관문이 되었어요. 문이 열렸고, 제가 걸어나왔습니다. 저는 템플 그랜딘입니다." 
템플 그랜딘은 4세부터 자폐증을 지니게 된 인물로, 주변의 배척과 따돌림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자폐증이라는 험난한 시련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간 멋진 여성으로 현재 비학대적인 가축시설의 설계자이며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준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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