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울시 정보화 시행계획

서울 디지털 기본계획 2020에 따른 2017년 서울시 정보화 시행계획이 공개되었다. 

2016년 성과와 사업 내역을 정리하고 2017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2017년-서울특별시-정보화-시행계획_ebook.pdf

@서울시

목차

Ⅰ서울시 전자정부 현황

Ⅱ 2016년 서울시 전자정부 추진성과

Ⅲ 2017년 서울시 정보화 시행계획

1. 시행계획 수립 개요

2. 디지털 정책 환경 및 비전

3. 서울시 전자정부 추진전략 및 과제

4. 2017년 정보화 주요사업 추진계획

부록

1. 서울시 전자정부 조직 및 인력현황

2. 기관별 대표 홈페이지 현황

3. 2017년도 전자정부 예산 현황

4. 2017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총괄표

5. 2017년 자치구 정보화사업

※출처:http://gov.seoul.go.kr/archives/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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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를 보면, 서울시 전자정부 예산이 나오는데, '전자정부 예산 비율'은 총 예산 대비 전자정부 예산의 비율이다. 복지나 soc 등과 같이 원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게 있으니 IT 비중이 낮은 건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1%도 안되는 것은 다소 의외인? 

 왜냐하면 이 안에는 단순히 전자정부 구축사업 예산만 있는게 아니라 정보화 지원에 대한 예산도 포함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나눠서 해야할 영역이 따로 있긴 하겠으나, 그래도 생각보다 비중이 낮은 것은 놀랍다. 한편으로는 IT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것은 아닐지 싶기도 하고. 

한편 보다보니 서울시 디지털정책 변화단계라는 도식이 눈에 띄었는데, 뭐랄까? 자화자찬과 억지라는 느낌이 상당히 들었다. 정책적인 것, 개념적인 것은 어느정도 추상화되기 때문에 이상향 정도로 이해할 수도 있겠으나, 시민체감효과와 그 아래 세부 내역들은... 글쎄? 라는 생각이 많이든다. 유비쿼터스는.. 아직도 유비쿼터스가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2단계와 3단계 사이에 있고, 사물인터넷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고 생각되는데 2015년 이전에 명시가 되어있기도 하고; 

 아무리 개념적으로 작성하고 좋은 말을 배치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수도 서울의 디지털정책 변화단계라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있고 완성도도 의문이다. 이런식으로 하면 AI를 왜 안썼나 몰라 ㅎ  차라리 서울시가 가장 먼저 시도했던(국내 지자체 중) Linked Data라던가 그런 부분들이 함게 명시되는게 더 좋지 않았을지? 

아무튼 훑어보면 주요 사업들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만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