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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 애플함박버거 본문

육아 - 초보 아빠, 좋은 아빠

오늘 뭐 먹지 - 애플함박버거

mace-lifelog 2017. 9. 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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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 와이프께 주말 아침은 내가 밥을 책임진다고 했었다. 

(왜 그랬을까..) 


아무튼 한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해주긴 했다 ㅋ 

나는 아침잠이 없고, 와이프는 아침잠이 많으니-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밥하고 요리 한개 정도 하는거야 뭐 그리 어려운게 아니니깐.


하지만 시은이가 태어나고나서는 이런 여유는 거의 없어졌다;

모든 초점은 시은이에게 맞춰야 했고, 와이프님과 나는 간단히 백반 정도 먹거나 

맥딜리버리를 애용하는 정도?



그러던 와중 "오늘 뭐 먹지" 애플 함박 버거 샘플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배송도 엄청 빨리 와서 냉장고에 잘 모셔두었다가 

드.디.어. 일요일에 맛있게 해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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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총평은 '간편하'는 것.

한끼 분의 재료가 적당하게 갖춰져 있고, 

야채와 과일은 신선하고, 맛도 좋고 영양도 좋으니 신혼부부와 아기가 있는 부부에게는 딱인 아이템.


특히 우리처럼 아기를 낳고 한동안 와이프에게 잘 못해줘 

양심이 찔리는 초보아빠들에게는 점수 따기 좋은 아이템인 듯하다.


무엇보다 레시피도 깨알같이 잘 되어 있어서 따라하기가 매우 쉬운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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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함박 버거 제작기


오늘 뭐 먹지 패키지에 담긴 내용물.

한끼 식사분의 신선한 재료가 소포장 되어 있고, 레시피 순서도 깨알같이 표시되어 있다.

 


포장되어 있는 토마토를 5밀리로 얇게 썰고, 

양파와 사과는 작게 깍둑 썰기.



양파와 사과를 올리브유, 버터와 함께 팬에 넣고 볶는다.

(저는 그냥 강한불로 볶았어요) 



사과와 양파가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파우더와 애플주스를 넣고 조린다.



잘 조려진 애플 소스를 다른 곳에 잘 담아둔다.



(귀찮으므로) 애플소스 만든 팬을 잽싸게 닦아내고,

함박 스테이크를 데우고, 어느정도 데워지면 종이컵 1/2의 물을 넣는다.



물이 거의 없어질 정도가 되면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준다.



함박 스테이크를 준비하면서 멀티태스킹 내공으로

모닝빵을 반으로 가른 후, 빵 전용 팬에 노릇하고 굽는다.



적당히~ 노릇노릇- 



재료가 준비가 되면, 빵 밑판에 마요네즈와 스테이크 소스를 적당히 바른다.



그위에 씻어서 물기를 빼둔 새싹 채소를 올려준다.



그 위에 스테이크+치즈를 올리고, 토마토 슬라이스도 올린다. 



마지막 데미는~ 애플 소스를 올려준다 살포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애플 함박 버거 완성~!!

한끼 식사로 아주 좋네요 ^^




본 포스트는 제품만을 지원받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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