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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iary

맹지반

mace-lifelog 2017. 12. 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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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孟之反, 不伐. 奔而殿, 將入門, (자왈: 맹지반, 불벌. 분이전, 장입문)

策其馬曰: 非敢後也, 馬不進也 (책기마왈: 비감후야, 마부진야)

맹자반은 자랑하지 않는다.
퇴각할 때는  (가장 위험한) 후미를 맡았다. 그러나 막상 성문에 들어올 때는 (화살을 뽑아) 말에 채찍질 하면서
"내가 감히 후미를 맡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말이 나아가지 않아서 뒤쳐졌다."고 하였다.

주자주에서는 맹지반의 이러한 겸손과 사양의 마음을 평하여 윗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욕심이 날로 사라지고, 지혜가 날로 밝아진다고 하였습니다. ... 욕심이 없어야 겸혼할 수 있으며, 욕심이 없어야 지혜가 밝아질 수 있는 것이지요. 

- 강의, 신영복


욕심, 사심이 없애고 지혜를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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