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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고의 주목도에 대한 연구 - Ad Attention Research: Effectiveness Hinges on More Than Just Reach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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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고의 주목도에 대한 연구 - Ad Attention Research: Effectiveness Hinges on More Than Just Reach

mace-lifelog 2017. 3. 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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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with Google에 재미있는 아티클이 올라왔다. 

Ad Attention Research: Effectiveness Hinges on More Than Just Reach 인데, 꽤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 있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광고에 대한 주목도/집중도(Attention)는 스크린(기기)마다 다른데, 

약 55%의 TV광고 시간은 멀티태스킹, 다른 채널 탐색 등으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유튜브 모바일 광고는 주목도가 높다는 것. 


- TV광고 주목도 : 45%

 - 유튜브 모바일 광고 주목도 : 83%


광고에 대한 주목도는 오디오와 자막에 몰입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2.4배 차이가 발생했고, 

같은 연구에 따르면 유튜브는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비하여 주목도가 1.8배 높았다. 










ad-attention-research-youtube-vs-tv-d.pdf




 사실 유튜브 자랑도 자랑이지만 근래 영상에 대한 광고 주목도가 높은 것은 나 스스로도 느끼고 있어 실감이 되는 편이다. 

 

 더불어 위 내용을 찬찬히 생각해보면 TV는 뭔가 열려있는 공간에 있다 보니 보다 산만해질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TV를 보면서 어찌 TV만 보겠는가를 생각해보면 되는데, 나만 해도 리모컨으로 다른 채널 프로그램 플랜이나, 모바일을 만지작 거리니- 광고 나올때 산만하게 딴 짓하다가 본방이 나오면 그제야 TV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위 내용은 이것을 연구한 결과로 생각된다. 한편 모바일은 생각보다 주목도(집중도)가 높은 것은 시선의 초점이 모바일 디바이스에만 초점을 맞추니 상대적으로 TV에 비하여 산만함이 적은 것도 공감되는 사실이다. 



 필립 코틀러의 마켓 4.0에는 브랜드 광고(영상)에 대한 이야기나 나오는데, 함께 살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2000년 초중반에는 영상 광고가 나오더라도 13초 가량은 집중해서 보는 사람이 많았지만, 근래에 들어 이는 5초대로 뚝 떨어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회사명이나 브랜드 명이 광고에 나오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그 광고를 보지 않게 된다. 5초라 하더라도 초반에 브랜드나 회사명을 노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기도 하면서, 5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주목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인데, 얼마나 어려운 것일까... 


 이 5초의 싸움은 광고 플랫폼을 TV로 할지, 유튜브로 할지와 함께 어떤 크리에이티브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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