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육아 - 초보 아빠, 좋은 아빠 (15)
MACE's life blog
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 와이프님께 주말 아침은 내가 밥을 책임진다고 했었다. (왜 그랬을까..) 아무튼 한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해주긴 했다 ㅋ 나는 아침잠이 없고, 와이프는 아침잠이 많으니-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밥하고 요리 한개 정도 하는거야 뭐 그리 어려운게 아니니깐. 하지만 시은이가 태어나고나서는 이런 여유는 거의 없어졌다;모든 초점은 시은이에게 맞춰야 했고, 와이프님과 나는 간단히 백반 정도 먹거나 맥딜리버리를 애용하는 정도? 그러던 와중 "오늘 뭐 먹지" 애플 함박 버거 샘플을 받게 되었다!(감사합니다!) 배송도 엄청 빨리 와서 냉장고에 잘 모셔두었다가 드.디.어. 일요일에 맛있게 해먹을 수 있었다. - - - - - - - - - 일단 총평은 '간편하다'는 것.한끼 분의 재료가 적당하게 갖춰..
한동안 블로그는 신변잡기적인 글들을 올리다 보니 시은이 이야기는 많이 못 올렸네요 ~_~ 사무실과 집 사이가 엄청~ 멀어지면서 출/퇴근하고 애기보고 하면 시간이 안나요 ㅋ 여하간에.. 이제 시은이는 중기 이유식에 들어갔습니다. 가급적 이유식은 와이프 대신 제가 만들려고 하는데, 중기 이유식부터는 믹서나 블랜더에 돌리는게 아니라 칼로 다지고 절구로 빻는게 은근히 품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시은이가 아주 익사이팅하기 때문에 ^^ 시은이를 어디 두고 와이프가 혼자 뭘 만드는건...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ㅎ 오늘 포스팅은 중기 이유식용 육수 중 가장 인기(?)가 많을 소고기 육수와 닭고기 육수를 올리려고 합니다. 일단, 중기이유식 부터는 하루에 2끼 정도 먹이고 있어서, 이유식을 만들어 둬도 빨리 소진됩니다...
아기 장난감을 대여하면서 사실 고민이 많았습니다.소독을 잘해서 사용하면 되겠지만서도, 왠지 꺼림직하기도 하고요.특히 아기들은 뭐든 입에 물고 빠니.. 열탕소독을 하면 모를까 알콜 등으로 소독하는 것은 왠지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1~2개월만 갖고 놀고 그 이후에는 시기가 맞지 않거나, 흥미를 잃어버린다면 그것도 낭패고, 어떤 측면에서는 여러가지를 갖고 노는 것이 아이 발달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공유경제, 공유경제하는 것도 있고요 ㅎㅎ... 와이프와 얘기한 결론은, 큰 틀에서 짧게 갖고 노는 것들 - 부피가 큰 것들은 일단 대여를 하고 아이가 3개월 이상 오래 갖고 놀만한 것은 직접 구매해서 주기로 했습니다. 아직 저는 초보기도 하고, 이 글을 와이프가 본다..
쉐어카, 쉐어하우스, 쉐어 토이 … 요새 공유경제가 이슈입니다. 저희 부부도 시은이에게 덩치 큰(?) 장난감을 사주려고 했는데, 잠깐 사용하는 장난감을 굳이 비싸게 주고 살 필요는 없을 듯하여, 장난감대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쏘서(Saucer)를 한달간 장난감대여를 했었는데, 시은이도 즐거워(?)하고 잠깐 잠깐 타기에 좋아서 한달간 알차게 이용하고 반납한 뒤, 이제 엑서 쏘서를 대여했습니다. 시은이가 갖고 노는 것은 조만간 다시 디테일하게 포스팅하고,오늘은 택배로 받은 엑서 쏘서를 조립한 것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엑서 쏘서(Exer Saucer) - 점프앤런 잼 세션 조립하기 택배 대형 상자를 열면, 천주머니가 있습니다. 저희는 Bebe Box(빅베베 박스 토이즈) 에서 대여했습니다. 이 포스트는 별..
시은이에게는 조리원에서부터 산양 분유를 먹이고 있습니다. 가격은 사실 부담되지만, 그래도 황금변을 계속 보고 있어서 바꾸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괜히 바꿨다가 시은이에게 부담될까봐.... ㅎㅎ (아래 스크롤 내리시면 아기 똥 사진이 나옵니다. 아기 부모님은 괜찮겠지만, 비위가 약하신 분은 내리지 마세요~) 아기 똥에 흰색 덩어리 (유당 덩어리) 여하간에 초기부터 지금까지 거의 황금변(간혹 녹색을 살짝 띄고 있음.)을 보고 있어서 나름대로 만족은 하고 있습니다. 완전 100%는 아니지만 대개 황금변을 봤고 냄새라던가, 색이라던가, 양이 모드 흡족(?)한 수준이었어요. 단, 신생아 초기때는 기저귀를 갈다보면 흰색 덩어리가 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병원가서 선생님..
일요일에 소고기 사과 이유식을 제가 만들었습니다. ㅎㅎ 시은이에게 신선한걸 먹이려고 만들기 두어시간 전에 서현AK플라자에 갔었는데, 다행히(?) 사과도 낱개를 팔아서 1개만 사왔네요. 재료 : 불린 쌀 45g, 소고기(안심) 30g, 사과 40g, 물 300ml, 육수 200ml 소고기(안심) 소고기는 안심으로 골랐고, 지난번 소고기-비타민 이유식(mace.kr/180) 과 같이 90g을 30g씩 계량해서 소분했습니다. (삶은 뒤에) 삶은 육수도 200ml씩 3개를 소분해서 잘 담아 두었습니다. (소고기-비타민 이유식 참고) ( → 소고기 부위는 안심으로 골랐고, 싱싱해 보이는 것으로 선택! ) ( → 소고기는 소분해서 1시간 이상 물에 충분히 담궈서 핏물을 뺍니다. ) 사과 사과는 여러 비타민과 영양소..
▲중심성 청색증이 나타난 신생아 시은이가 세상에 나온지 몇일 안되었을 때, 일시적으로 청색증이 왔었고, 이 때문에 몇일더 입원했다가 퇴원을 하고 조리원에 옮겨 갈 수 있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기만 하다. 그 후에도 간혹 분유를 심하게 게워낼 때 입술이 살짝이라도 퍼래지면 걱정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지금은 그런 증세가 거의 없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청색증은 산소포화도가 낮아져 파래지는 증상인데, 정확한 정의는 피부나 점막에 산소포화도가 83%이하일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입술이나 입안의 점막, 손 등등 피부조직이 얇은 부위에 잘 나타난다. 청색증, 시아노제 (Cyanosis, 靑色症) 청색증은 피부와 점막이 푸른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당 부위의 작은 혈관에 환원혈색소(redu..
와이프 컨디션이 안좋아 소고기 비타민 이유식은 마무리까지 내가 담당 ㅋ 이유식을 내가 만들면 설거지는 와이프가 하곤 했는데.. 재료준비부터 이유식 만들고 설거지까지 하려니 엄청~ 힘들었다.. -_-; 워킹맘은 정말 존경 받고 사회적으로 배려를 많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튼. 재료 : 불린 쌀 45g, 소고기(안심) 30g, 비타민 20g, 물 300ml, 육수 200ml 소고기(안심) 소고기는 판교현대백화점에서 호주산으로 구입. 부위는 안심으로 골랐다.가능하면 한우가 좋겠지만, 가격이 후덜덜하여 호주산 청정육으로 선택 :) 소고기는 아기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과 철분을 공급해주는 필수 재료다. 부위는 안심이 가장 기름기도 적고 부드럽다고해서 안심을 골랐다. 그리고 너무 조금만 구매하기엔; 무리가 있어..
조제분유와 조제식 분유라는 게 있는걸 얼마전 알게 되었다. 6개월 이후 분유를 고르는 과정에서 와이프와 얘기를 하다가 알게된건데, 그 차이를 모르고 그냥 선택할 뻔! 했다. 헐.. 시은이는 조리원에서부터 산양분유를 먹였다. 지금까지. 산양분유는 6개월까지가 1단계인데, 다른 분유는 그안에서도 1,2단계로 구분되는 듯 하다. 여하간에... 6개월은 이유식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 아기에게는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터, 성장 발달과정에서도 알러지 등의 이슈만 없다면 당연히 영양가 많은 것을 먹여야 하지 않을까? 분유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구분 조제분유 조제식 분류분유 식품 아기 개월수 1~6개월(신생아/유아기) 6개월 이후(유아 성장기) 6개월 이후(유아 성장기) 유성분 60% 이상 60% 미만 유당모..
보건소 예방접종이 가능한 사항과 민간 병원에서 접종할 사항을 선택해야 한다. BCG의 경우, 보건소와 민간병원에서 접종하는 주사제의 유형이 달라서 고민했는데, 만에하나 부작용이 있을 때, 보건소에서 맞는 피내용은 국가에서 보험(손배)이 된다고 하여 보건소에서 접종했다. 그리고 로타 바이러스 예방 접종은 '로타텍'이란 걸로 선택. 아무래도 커버리지가 큰게 좀더 안심이 되니... 분당보건소,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했다. 대상전염병백신 종류 및 방법0개월1개월 2개월 4개월 6개월 12 개월 15 개월 18 개월 24 개월 36 개월 만4 세 만6 세 만11 세 만12 세보 건 소 예 방 접 종 @결핵(BCG)BCG (피내용)1회 B형간염 HepB1차2차 3차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