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E's life blog
Tagging 본문
#태깅
- 태깅이란 사용자가 사진이나 웹 페이지 같은 시스템 내에 속한 리소스에 키워드 메타데이터인 태그를 적용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 태깅은 정보 구조, 소셜 소프트웨어, 개인정보 관리 같은 세 가지 중요한 영역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 태깅에 관련된 논쟁을 통해서 태깅 시스템을 만들 때 개인적인 목적 혹은 사회적인 목적인지, 개별적인 용도와 표준화 필요성, 자유도 부여와 일정한 통제, 일반인의 의견과 전문가의 의견 중 어느 쪽을 고려해야 하는지 선택해야 한다.
- 태깅은 점차 대중화되고 있으며 다양한 측면을 반영할 수 있고, 유연하며 사회적 특성을 잘 살려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또한 우리가 온라인에서 끊임없이 접하는 정보흐름에도 매우 적합하다.
#태깅의 3가지 측면
*태깅은 기존의 세 가지 분야가 중첩되는데 자리하고 있다.
#태깅 시스템과 관련된 4가지 논쟁점
개인적 <--> 사회적 |
태그를 다는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서인가? 아니면 그룹 구성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거나, 지식이 많은 것처럼 보이고 싶어서이거나, 다른 사회적인 요인 때문에 하는가? |
개별적 <--> 표준적 |
각기 독립적이며 개별적으로 태그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가? 아니면 표준화하여 탐색하거나 검색할 때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가? |
자유 <--> 통제 |
사용자에게 완전한 자유를 부여하는가? 아니면 태그 사용에 영향을 주거나 통제하는가? (예, 자동추천 기능 등을 이용) |
아마추어 <--> 전문가 |
모든 태그에 동등한 등급을 부여할 것인가? 아마추어들이 태그를 올리는 만큼 전문가들도 올려야 하는가? 전문가들이 동의하지 않는 의견을 나타내는 태그가 인기있는 의견으로 반영될 경우 어떤 방식으로 존중할 것인가? |
일반적으로, 소셜한 구성요소를 사용하는 태깅 시스템은 개인용 시스템에 비해 좀더 많은 논쟁점을 불러 일으킨다.
- Gmail에서 사용하는 태그는 절대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지 않으므로, 완전히 개인적인 용도이며, 개별적으로만 사용된다.
- 딜리셔스는 개인 용도로 쓰는 태그를 허용하지만, 새로운 북마크와 다른 사용자를 발견하기 위해서 태그를 쓰는 소셜 애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사람들ㅇ느 대부분 일반적인 태그를 사용한다.
- 아마존의 태깅 인터페이스는 사람들이 인기태그를 쓰도록 안내하고, 특정 태그를 사용하도록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
- 라이브러리띵은 개인적인 용도의 태그사용을 허용하지만, 도서관용 라이브러리띵 서비스에서는 해당 개인용 태그를 제거한다.
#태깅의 가치
*참고논문 : Position Paper, Tagging, Taxonomy, Flickr, Article,ToRead :: http://www.semanticmetadata.net/hosted/taggingws-www2006-files/29.pdf
- 손쉬운 사용 방법
- 태그는 단순하다.
- 태그는 유연하다.
- 태그는 확장가능하다.
- 태그는 글을 모은다.
- 한가지 단점 : 원한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태깅이 잘 동작한다는 보장은 없으며, 모든 애플리케이션, 인트라넷, 웹 사이트에 태깅이 적합하다고 할 수는 없다. 또한 모든 사용자가 태깅을 원하는 것도 아님.
- 개인정보 관리
- 협업과 공유
- 커뮤니티의 시작
- 사회적 증명 혹은 편승 효과
- 재미요소
- 의견 피력 수단
- 활발한 협업 촉진
- 고품질 메타데이터 수집
- 검색결과 개선
- 참여효과 증대
- 이용패턴 이해
- 기존 분류 방식 체계 보완과 강화
- 내부혁신 촉발
- 적절한 목표설정과 실행
# 흔히 빠지는 태깅의 5가지 함정과 해결방법
콜드 스타트 : 관심과 활동 이끌어내기
- 대다수의 소셜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흔히 겪는 문제로서, 월요일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수요일쯤이면 사람들의 활동으로 시끌벅적한 상황을 기대하지만, 현실에서는 대개 그렇지 못하고 금요일이 돼도 단지 몇사람 만이 시험삼아 써보는 것에 그친 뒤, 그 다음주에는 아무도 쓰지 않는 서비스가 된다. 이것이 이른바 [콜드 스타트]
- 파일럿 프로젝트나 베타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신규 가입자들이 들어오는 시점에는 파일럿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남긴 활동을 보게 한다.
- 여러분의 시스템에서 메이븐이나 커넥터(maven and connector)같이 영향력이 있는 사람에게 알린다.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포인트라는 책을 보면 메이븐이란 인정받는 전문가를 뜻하며, 커넥터란 넓은 소셜 네트워크를 보유한 사람을 의미한다. --> 이런 헤비유저를 활용하여 입소문-buzz를 만들어라.
- 태깅 시스템 내적으로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을 시도한다. 가령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활발하게 태그를 붙이는 회원을 추천해서 보여주는 방법등이 있으며, 가장 활발한 사용자들 목록이나 순위를 보여주면 사용자간의 경쟁을 유도할 수 있다.
- 프로모션이나 컨테스트 등 시스템 외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을 시도해서 참여율을 높인다.
- 이 모든 방법이 먹히지 않을 때는.. 태그를 다는 사람들에게는 돈을 지불하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한다. 혹은 아마존의 메커니컬 턱(http://mturk.com)같은 서비스를 이용해서 온라인 작업자들이 태깅을 하도록 유도해 본다. 문제는 태그의 품질이나 종류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
- 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 구문으로 된 태그
- 철자나 구두점 때문에 같은 의미의 단어가 여러 개의 중복 태그로 사용되는 경우
- 태그 집합에 명확한 패턴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 인터페이스를 개선해서 좀 더 정상적인 태그가 생성되게 한다. 태그 자동 추천 기능을 이용하면 좋다.
- 복수형 명사보다는 단수형 명사를 쓰게 하는 등의 관례를 지키도록 유도
- 동의어 처럼 시스템 내에 저장된 태그 간의 관계를 만든다. --> 사람손이 많이 가는 단점.
- 플리커의 클러스터링이나 딜리셔스의 중복처리 알고리즘 같은 알고리즘적인 방법으로 태그의 패턴을 찾는다.
- 포스팅 주체가 사람인지, 봇인지 검사해 자동 포스팅을 방지한다.(캡차 활용)
- 다른 사용자를 무시하거나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 악역이나 부적절한 리소스를 발견하면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함 --> 이런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악역을 시스템 밖으로 몰아내도록 유도(자정)
- 기술형 메타데이터 : descriptive metadata
- 관리형 메타데이터 : administrative metadata
- 관계형 메타데이터 : structural metadata
태그유형 |
사례 |
기술형 |
css, webdesign, ajax, minnesota, drama, gardening, zen, microfinance, music, halo3, networks,sushi, hibiscus |
리소스 | blog, book, video, photo |
소유권/출처 |
nytimes, genesmith(author), newriders |
의견 |
cool, funny, *****, lame, beatiful, crap, defective by design |
본인표시 |
mystuff, mine, me |
작업관리 |
toread, todo, work |
놀이와 행사 |
squaredcircle, seenlive, aka vogon poe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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