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E's life blog
2016년 9월 1일 11시 17분, 선물이 출생! - 분당 서울대병원 출산기 본문
2016년 9월 1일 11시 17분, 선물이가 건강히 세상에 나왔다.
분당 서울대병원 홍준석 교수님 집도하에 출산이 잘 끝났고, 와이프와 선물이 모두 건강하다.
어찌나 작고 귀여운지.
그 와중에도 하품도 하고~ ㅎㅎ 얌전한게 꼭 엄마를 닮은 것 같다.
출산과 동시에 신생아실로 옮기면서, 동의서 등을 작성했는데,
입원할 때 분당보건소에서 받은 '청력검사 쿠폰'을 함께 제출하면서 청력검사를 바로 신청했다.
신생아에 대한 청력검사는 즉시는 못하고 출산 후 24시간 후 부터 진행된다고 한다.
(9/2에 청력검사를 진행했고, 간호사님께 일단 패스 했음을 들었다 ^^)
성남/분당 거주자 확인 사항 -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대상자 : 출생 후 1개월 이내의 신생아
지원내용
신생아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청각선별검사 무료쿠폰 지급
기초선별검사(AABR 검사법 혹은 AOAE 검사법)
2차 확진검사(ABR검사 본인부담금)
이용방법
34주 이상 임부 또는 출산 후 1개월 이내 가정에서 무료 검사쿠폰을 받아 출산 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만 발급 가능)
준비물
임산부 신분증(주민증 혹은 운전면허증)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서도 청각선별검사 무료쿠폰 사용이 가능함!
바쁘더라도 센스있게 입원할 때 챙기면 좋을 듯!
우리는 분당구에 살고 있어서 분당보건소에서 신청했고, 분당보건소 2층에 있는 임산부지원센터에서 도움을 받았다. 관련 정보까지! (2016-08-31 현재)
-> 분당보건소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는 8/31 오후에 입원해서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9/3까지 있었는데,
일단 처음부터 5인실로 배정을 받은 것도 다행이었는데, 창가 자리까지 배정되었다!
와이프가 원하는대로 착착~ 진행되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간호사 분들이 너무너무 친절했다. 외래 볼때는 그냥저냥 그랬는데,
42병동에 계신 간호사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처음 출산하는 산모와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제왕절개로 수술을 해서 자연분만을 한 산모들에 비해서 보호자가 산모를 돌볼 것이 꽤 많다.
특히 첫 출산의 경우에는 모든게 처음이니까 서툴고 헷갈리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을 하나하나 천천히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메르스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병동 입구에 설치된 문과 신생아실/분만실에 설치된 문 형태와 출입관리를 보니 좀더 안심되는 것도 있었다.
확실히 출산병원으로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을 선택한 것은 결과적으로 잘한 것으로 생각된다. ㅎ
(함춘병원의 황도영 원장님의 추천도 있었지만)
그리고 수술이 종료된 후에 집도하셨던 홍준석 교수님이 분만실 앞으로 직접 오셔서 악수를 청하시며 '축하드립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합니다.'라는 말을 해주실 때,
확실한 믿음이 생긴 것 같다 ㅎㅎ.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 신생아실 면회시간
오전 10:00 ~ 10:30
오후 04:30 ~ 05:00
오후 07:30~08:00
해당 시간에 신생아실 앞에 있는 인터폰을 누르면 간단한 확인 후 면회가 가능하다.
물론 유리창 너머에 있는 아기만 볼 수 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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